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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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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 알려진 자동차 상식!!
글쓴이 정원영 작성일 2014-05-15 09:34:21
첨부파일 조회수 758
1. 주행 3000km 마다 엔진오일을 교환해야한다.


엔진오일은 10000km 주기로 교환하는 것이 좋다. 이는 메이커의 차량취급설명서에도 명기되어 있다.

다만 공회전이 많은 시내운전이나 비포장로주행 등 엔지에 무리가 가는 운행이 잦을 때는

5000 ~ 6000km 주행 후 교환하는 것이 좋다.


2. 자동변속기 오일은 40000km 마다 교환해야 한다.


100000km 마다 교환해도 된다. 최근 출고된 차량 대부분은 100000km 에 맞는 고급 오일이 들어가 있다.

오일을 교환하기 전에 먼저 차량취급설명서 부터 확인하자.


3.  ABS는 만능이다.


ABS가 제동거리를 크게 줄여 주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마른 도로에서는 일반 브레이크보다 제동거리가 

길어질 수도 있다. ABS는 미끄러운 길에서 제동할 때 바퀴가 잠기는 현상을 막아 차체의 방향성을 유지해주는 

기능을 할 뿐이다. 

특히 급제동 시 차량의 회전을 방지하는 것이 ABS의 큰 역활이다.


4. 차량충돌 시 에어백은 자동으로 터진다.


에어백은 일정속도(시속 40km 이상)에서 충돌할 때만 터진다. 또 차체를 중심으로 15도 바깥의 충돌 또는

보닛이 차밑으로 깔려 들어가면 터지지 않을 수도 있다. 즉, 기계가 생각하는 정면충돌은 에어백 센서가

작동하는 범위를 말한다.


5. 여름철엔 부동액을 빼줘야 한다.
 

대부분 사계절용 부동액이므로 2년에 한번 갈면 된다. 부동액은 잘 증발하지 않는다. 또 여름에 부동액이 부족하면

냉각수(수돗물)를 채워주는 것으로 충분하다. 시중에서 파는 생수나 지하수 를 넣을 경우 라디에이터에 녹물이 생긴다.


6. 광폭타이어는 무조건 좋다.


타이어의 폭이 넓어지면 코너링등 주행안잔성이 향상되고 일반도로에서 제동력이 좋아지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빗길에서는 오히려 수막현상이 잘 발생하게 되어 미끄러진다. 그리고 엔진출력과 승차감, 조향성이 떨어지고

변속기에 무리가 발생하며 연료소모도 심해진다.


7. 에어컨 냉매가스는 매년 주입한다.


3년에 1회 정도 가스를 주입하면 된다. 다만 가스가 새는지 여부를 확인하고 바람이 차지 않을 경우에는 보충해야 한다.

매년 주입해야할 정도라면 문제가 있다는 뜻이므로 꼭 점검을 받아보자.


8. 배터리 방전이 잦으면 교환해야 한다.


배터리의 방전이 잦은 것은 배터리보다 제너레이터(발전기)가 불량인 경우가 많다. 13.5~15V 가 유지되는 지 먼저 점검한 후

배터리 교환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좋다. 


9. 엔진세차를 정기적으로 해야한다.


엔진룸의 물세차는 절대금물. 요즘 출시된 차량의 엔진은 전자식 연료제어방식이므로 배선 전류량과 저항까지 자동제어 되는

등 아주 민감하기 때문에 필요시에는 마른 헝겁으로 닦는 게 좋다.


10. 브레이크에서 소리가 나면  라이닝을 바로 교환한다.


라이닝은 완전히 마모되지 않았어도 접촉면이 유리면처럼 메끄러운 탓에 정상적인

상테에서도 소리가 날 수 있다. 따라서 무조건적인 교환 보다는 사전 점검이 필요하다.